게이밍용 고성능 SSD 라인업 출품'오디세이 OLED G8' 국내 첫선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행사에 참가해 357m2(약 108평)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T7 Shield 등 게이밍의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고성능 SSD 라인업을 출품했다.
삼성전자는 △게임 플레이 존 △엔터테인먼트 존 △클래스&이벤트 존 등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하고 게이머들이 현장에서 제품 설치부터 게임플레이까지 직접 삼성전자 SSD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이규영 상무는 "보다 실감나는 고화질, 고용량 그래픽 게임이 늘어나면서 게이밍에 특화된 스토리지의 중요성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 퀀텀닷 기술의 OLED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오디세이 OLED G8'은 21:9 와이드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최대 175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6월 출시한 세계 최초 240Hz 4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네오위즈, 넥슨, 인벤,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네오 G7 등 약 350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또 국내 게임 업체 최초로 'HDR10+ 테크놀로지'에 회원사로 가입한 '네오위즈'와 협력해 HDR10+ 관련 기술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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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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