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6℃

  • 춘천 -1℃

  • 강릉 4℃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2℃

  • 목포 6℃

  • 여수 8℃

  • 대구 4℃

  • 울산 7℃

  • 창원 6℃

  • 부산 8℃

  • 제주 6℃

산업 김광철 마세라티 대표, '그레칼레' 제2의 새바람 일으킬 럭셔리 SUV···9900만원~

산업 자동차

김광철 마세라티 대표, '그레칼레' 제2의 새바람 일으킬 럭셔리 SUV···9900만원~

등록 2022.11.17 22:47

윤경현

  기자

공유

브랜드 두 번째 SUV GT, 모데나, 트로페오 3가지 트림트로페오는 MC20와 같은 530마력 V6 네튜노 기반 엔진사상 최초로 등장한 디지털시계 이외 고객 취향에 부합

마세라티 코리아는 브랜드 두번째 SUV 모델 '그레칼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윤경현 기자마세라티 코리아는 브랜드 두번째 SUV 모델 '그레칼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윤경현 기자

"그레칼레 국내 출시를 통해 럭셔리 SUV 수입차 시장에서 마세라티가 제2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김광철 한국 마세라티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강남구 반포동 한강시민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2022 그레칼레 론칭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인 그레칼레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세라티가 선보인 럭셔리 SUV 모델 '그레칼레(Grecale)'는 판매 가격은 9900만원부터 시작된다. 그레칼레의 모토는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이다. 이를 통해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 나타낸다.

이와 함께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먼저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3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그레칼레는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또 SUV에 맞게 수평적 측면보다는 수직적 측면의 디자인적 요소를 갖췄다. 전면은 그레칼레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으로 과하지 않은 낮고 인상적인 그릴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떠올리게 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브랜드 두번째 SUV 모델 '그레칼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윤경현 기자마세라티 코리아는 브랜드 두번째 SUV 모델 '그레칼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윤경현 기자

이와 함께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돋보이는 패밀리 사이즈 SUV 모델로 GT 버전 기준 ▲전장(길이) 4,850mm, ▲휠베이스(축간거리) 2,901mm, ▲전고(높이) 1,670mm, ▲전폭(너비) 1,950mm(모데나, 트로페오의 경우 30mm 넓음)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디지털시계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스킨과 모습을 변경하는 디지털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기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졌으며, 12.3" 센터 디스플레이와 8.8" 컴포트 디스플레이에서 간단한 터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그레칼레' 출시를 기념해 고유한 인테리어 및 기술 콘텐츠가 담긴 한정판 모델인 그레칼레 프리마세리에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며 "프리마세리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소유자 중 하나가 된다는 특권을 의미하며,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