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고객 사랑의 기부함' 모금액에 전 직원 참여 매칭기부금 100만원 전달
'경마고객 사랑의 기부함'은 시흥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이 소액의 구매권 잔액과 소액 당첨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각층에 모금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사랑의 경마고객 기부금'란 이름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왔으나, 올해에는 전 직원(직원, 경마지원직, 자회사 직원)이 동참하는 방안으로 전환, 경마고객 기부금 32만원과 직원들의 매칭기부금을 합산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군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거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유영준 교장, 김영립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 함영소 경마고객,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직원, 수혜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미래 장래 육상선수, 웹툰작가, 음악가를 지망하는 3명의 청소년에게 전달 되었으며, 이들은 각 30만원씩 총 90만원의 장학금과 10만원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유영준 교장은 "금년도 처음으로 민간 장학생을 선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경마고객님들과 직원들이 함께 모금해 준 장학금은 미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립 시흥지사장은 "경마고객과 전 직원이 함께 마련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앞으로도 시흥지사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욱더 사명감을 가지고 뜻깊은 사랑의 기부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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