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REC매매 양해각서 체결· ESG 경영 확대 年 2만6828MWh 규모 신재생에너지 확보 탄소배출↓
양사는 본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해당 태양광발전소로부터 공급받게 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세아베스틸 및 ㈜세아창원특수강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중인 계열회사의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연간 약 12,325톤의 탄소 배출량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계산 시 연간 약 187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세아베스틸지주 계열회사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의 제강공정은 철스크랩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철광석을 원료로 하는 고로의 제선·제강공정 대비 탄소 직접 배출량(스코프1)이 2~3배 정도 적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전기로 100% 제품 생산방식과 신재생에너지 전력 활용 등을 통해 스코프2 범위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영주 ㈜세아베스틸지주 대표이사는 "세아베스틸지주의 ESG경영 확대 및 탄소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REC 장기 매매 계약을 시작으로 그린스틸 글로벌 인증, 추가 신재생에너지 확보 등 탄소저감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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