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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CEO 연임···부사장 8명 승진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CEO 연임···부사장 8명 승진

등록 2022.12.06 09:15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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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최주선 사장을 유임시키고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총 27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서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 김성봉 부사장을 비롯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E팀장 유경진 부사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 이재형 부사장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EVEN기술팀장 박준영 부사장 ▲디스플레이연구소 재료연구팀장 김성한 부사장 ▲감사팀장 김대용 부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통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개발팀장 조성호 부사장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YE팀장 손동일 부사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B/P개발그룹 이정수 상무 등 40대 부사장,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4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를 유지하며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재료개발1그룹 임자현 상무를 승진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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