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인 최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엔지니어링 화공사업팀, 정유사업본부 PM, 조달본부장, 플랜트사업1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7년부터는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삼성중공업 측은 "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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