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19가구 규모, 도급액 6084억원현대건설과 컨소 구성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 성공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29층, 14개동, 총 1819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6084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60%다.
사업지는 부산 1호선 사하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김해공항 및 김해·창원지역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작년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대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마수걸이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해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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