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5명 뽑아 최대 2000만원 상금 수여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그들과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기획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16명의 신진 작가를 선정해 총 20개(협업 작가 포함)의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을 제작했다.
올해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을 주제로 생활용품, 가구, 액세서리 등 기술과 감성이 포함된 라이프스타일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기간은 16일부터 2월 26일까지다.
올해는 수상자를 확대해 총 5명을 선정한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5개 작품의 주인공 가운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2000만원이, 나머지 4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기존 3인에서 4인 체제로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부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심사기준은 ▲제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장인정신의 가치 반영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제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이며, 결과는 3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손으로 만들어내는 것에 가치를 두고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공예작가를 지원하면서 렉서스만의 크래프트맨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장인정신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내일을 위한 고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지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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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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