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상장사' 한주라이트메탈, 장중 상한가···티이엠씨도 강세

올해 첫 상장 기업인 한주라이트메탈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오전 10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시초가인 4115원 보다 29.77% 오른 5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의 주당 공모가는 3100원이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알루미늄기반 경량화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전기차 관련 제품 제조 설비 투자와 국내 자동차 기업의 유럽 공장 대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의 상승세는 IPO 시장에서 보인 기관과 개인의 청약 열기가 그대로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날 상장한 티이엠씨도 공모가(2만8000원)보다 다소 낮은 2만795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으나 13.60%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