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풀 체인지 2세대 모델전기차 디자인 이후 내연기관 적용전장 4350㎜과 휠베이스2660㎜ 넓어진 공간
현대자동차가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2세대 신형 '디 올 뉴 코나'를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완전변경) 2세대 모델 '디 올 뉴 코나'는 고객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포용할 수 있는 실내공간과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 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을 구현했다.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늘어난 723ℓ 화물공간은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기존 대비 각각 145㎜, 60㎜ 늘어난 전장 4350㎜과 휠베이스2660㎜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췄다
또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던 고급감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를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신형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m, 복합연비 13㎞/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m, 복합연비 13.6㎞/ℓ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4.7㎏·m, 복합연비 19.8㎞/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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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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