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연금' 활성화 발표하는 정희수 생보협회장, "정부서 과감한 혜택 줘야···"

생명보험협회, 2023년 기자간담회 개최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사적연금 활성화 위해 정부서 과감한 혜택 줘야"

생명보험사 '토탈 라이프케어' 기능·확대 '사적연금' 활성화 발표

시니어케어 진출 활성화·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비스 제고 등 추진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생명보험협회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명보험사의 '토탈 라이프케어' 기능 확대와 '사적연금'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세 시대에 생명보험이 사회경제적 측면에 기여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사적연금 활성화를 통한 노인빈곤율 해소이다"며 "세제당국 측에서도 과감한 혜택을 줘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2021년 노인빈곤율은 39.3%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 13.5%(2019년)의 2.9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국민연금도 고갈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사적 영역에서 국민의 노후를 책임져 온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국가적 위기에 맞서고 역할을 재정비 해야한다"고 덧붙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생명보험협회는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고 퇴직연금 시장의 생명보험 상품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또 초고령사회 사회안전망을 위해 △요양 및 상조 등 시니어케어 진출 활성화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비스 제고 등을 추진하겠다고 뜻을 비추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복합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소비자 신뢰 회복 초점을 두고 세부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 가계나 정부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각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김제동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김인호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