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MWC 전시회에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관람객들이 S23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주 공간'과 '서울의 밤'을 모티브 한 영화 세트장 컨셉의 카메라 스튜디오를 전시장 내 조성했다.
S23 시리즈의 강력한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구글, 퀄컴 등 파트너사들도 각자의 전시 부스에 갤럭시 체험존을 마련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다양한 혁신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5G 가상화 기지국',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차세대 혁신 네트워크의 미래를 공개한다.
전시 부스와 별도로 행사장 입구에 S23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의 대형 옥외 광고도 함께 선보인다. 가로 20m, 세로 9m 규모의 옥외 광고는 전시장 외부에서도 MWC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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