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연봉 최고는 한상우 본부장, 18억4700만원
20일 카카오게임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해 ▲급여 9억100만원 ▲상여 9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으로 총 18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조 대표 급여에 "단독 대표이사로 업무 영역 확대와 전문성, 리더십, 동종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했다"고 밝혔으며 상여에 대해선 "지난해 실적 목표 달성과 모바일 사업의 연이은 성공으로 업계 영향력을 키운 점, 해외사업 성과에 대한 대표이사의 기여도를 고려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임원은 한상우 본부장으로 연봉 18억4700만원을 받았다. 조 대표를 제외하고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수령한 안양수 본부장은 12억2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김민성 본부장은 11억7300만원, 이정배 실장은 10억39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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