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경쟁률 1165대 1···증거금 3조원 몰려역대 VC IPO 중 청약 경쟁률 신기록 경신LB인베스트먼트 "주주가치 제고 힘쓰겠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일과 2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16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수요예측에서도 1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양 기간 모두 벤처캐피탈(VC)이 실시한 기업공개(IPO) 중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3조4000억원이 모였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LB인베스트먼트의 경쟁력을 믿어주신 결과 지난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역대 벤처캐피탈 IPO 기준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청약으로 확보한 공모 자금을 위탁운용사(GP) 출자 비율과 운용자산(AUM)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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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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