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넷마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14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 등 총 14억72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보수 13억9900만원과 비교하면 5.2% 증가했다.
지난해 별도의 상여금을 받지 않았다. 영업손실 1049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 5억6500만원, 상여 6억1300만원, 기타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1억9700만원을 수령했다. 해당 급여에는 권 대표가 넷마블네오 대표이사로 겸직하며 수령한 금액이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넷마블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100만원) 대비 8.6% 감소한 규모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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