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바스는 최근 절수 1등급 시리즈를 선보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물 부족 위기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절수 1등급 시리즈는 ▲DST-8000 ▲DST-830 ▲DST-670 등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와 일반 양변기인 ▲CC-213G1 ▲CC-270G1 ▲CC-281G1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림바스의 절수 1등급 양변기는 기존 대비 약 45% 가량의 물 절약은 물론 연간 29톤(t) 수준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이는 1년에 소나무 11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양변기는 1등급(1회 물 사용량 4L 이하)과 2등급(5L), 3등급(6L) 등으로 구분된다.
대림바스는 절수형 제품뿐만 아니라 리사이클 소재 제품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향한 도전적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대림바스 개발팀장은 "절수형 양변기의 핵심은 물 절약이지만 적은 양의 물로도 확실히 씻기는 수세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절수 1등급 시리즈는 초절수 기능을 비롯해 수세 능력과 다양한 디자인까지 여러 강점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4년 이후 지어진 모든 건물에 물 사용량이 6리터 이하인 양변기를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 환경부도 지난해부터 양변기, 샤워기 등 절수기기·설비에 대한 절수등급 표시 의무화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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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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