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한 근로소득자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경남은행 앱을 통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한도를 확인하고 건별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하고 정부24·국세청에 공동인증서를 등록한 사람에게 금리 0.2%p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대상 주택은 'KB부동산' 시세가 제공되는 아파트다. 지금은 경남·울산·부산 소재 아파트만 해당된다. 하반기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간은 기간은 최소 5년부터 40년 이내다.
소비자는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상품몰 대출 메뉴에서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을 선택한 뒤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 지역민의 금융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다"면서 "가까이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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