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비전그룹은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조각투자사업자, 비상장주식 중개업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등 기업들의 실무 논의를 위한 협의체다.
STO 비전그룹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토큰증권 활용 확대를 위한 포괄적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건전한 STO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 플랫폼 표준 정립'이라는 지향점과 고객지향·협업우선·업계선도 등 3가지 원칙도 공개했다.
투자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새로운 자산·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산업간 협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 표준 정립을 통한 산업 오피니언 리더로 가듭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토큰증권 제도 및 업계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목소리를 모아 연내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비전그룹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협의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STO 비전그룹은 시장 경쟁력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참여사 간 동등한 지위를 갖고 토큰증권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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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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