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지난해 악조건 속에서도 키움증권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19.6%로 시장 과점 지위를 지속해 나갔고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 증권사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서 포지션 강화, 초대형 IB로의 도약, 글로벌시장으로 도약에 집중해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사외이사로 최선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교 교수와 김재식 에트라스 대표이사를 재선임했고, 부장판사 출신인 박성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규선임했다.
뉴스웨이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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