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지난 7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 명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김성태 행장이 업무적인 주제를 벗어나 직원과 소통하고자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이다.
김 행장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자"고 주문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직원은 "행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 행장은 "직원들과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일터와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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