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복합위기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 부담 경감과 신속한 경제 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원금 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 채권으로 확대 운용 ▲5년 경과 상각 채권에 대한 상환 능력별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 해제를 위한 상환 금액 비율 하향 조정 등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특별 캠페인 시행으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사회적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위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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