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근 SK E&S 매니저, 입사 2년 만에 발령미국 에너지솔루션 담당 '패스키'···SK 핵심조직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최 매니저를 패스키로 발령했다. 패스키는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SK그룹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최 매니저는 지난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인턴십을 거친 뒤 2020년 9월 SK E&S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현재는 패스키에서 글로벌 에너지 사업 관련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의 에너지 부문 계열사 SK E&S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전기차 충전 기업 '에버차지'를 인수, 현지 충전 사업도 진행 중이다.
패스키는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맡고 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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