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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바이든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납세 편법 없앤다"···高세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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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납세 편법 없앤다"···高세율 예고

등록 2023.05.10 11:26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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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 편법없애 약 24조원 추가 예산 확보 가능하다"반발 여론에 "공화당·트럼프 지지자들의 주장일 뿐"

출처=바이든 트위터출처=바이든 트위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납세 편법을 줄여 국가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공평한 납세를 통해 국가가 총 180억달러(한화 약 23조8392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의 아이디어를 담은 그래픽을 통해 현재 미국의 암호화폐 납세법이 많은 허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구체적인 허점을 밝히진 않았지만 새로운 암호화폐 납세안을 통해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편법을 제거함으로 추가 정부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3월,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2024년 정부 예산안은 암호화폐 분야 내 자금 세탁 방지를 통해 총 240억의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예산안 발표 이후 약 2개월 만에 부유한 투자자들을 지목한 새 납세안을 통해 추가 예산 확보를 예고한 샘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 아이디어는 현재 SNS를 통해 커뮤니터로부터 큰 반발을 낳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 기업, 또는 투자자들을 통해 부족한 정부 예산을 채우려 한다는 목소리다.

바이든 행정부의 2024년 정부 예산안은 발표 당시 암호화폐 채굴 기업에게 약 30%의 과세를 예고하며 커뮤니티로부터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에 대한 반발 여론에 대해 "공화당, 트럼프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바 일 뿐"이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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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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