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5.62포인트(0.23%) 내린 2469.80으로 출발했으나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439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은 509억원, 100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 화학(0.55%), 철강 및 금속(0.49%), 기계(0.39%), 통신업(0.37%)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1.84%), 의료 정밀(-1.13%), 운수창고(-1.13%), 보험(-0.59%), 서비스업(-0.5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른 것이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2%) 오른 6만4500원에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02%), LG화학(0.44%), 삼성SDI(1.35%), 기아(0.67%), 포스코홀딩스(1.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0.92%), 현대차(-0.24%), NAVER(-0.7%) 등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2.43)보다 7.90포인트(0.96%) 내린 814.53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장 중 한때 1.94% 내린 806.47에 거래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481억원, 81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76%), 에코프로(-4.23%), 셀트리온제약(-0.25%), 카카오게임즈(-1.27%), 오스템임플란트(-0.11%)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83%), 엘앤에프(2.71%), JYP Ent.(1.27%), 펄어비스(5.37%) 등이 올랐다.
뉴스웨이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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