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상분리 제품의 분할 복용 시 위험이 극히 낮다 하더라도 어린아이를 키우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미리 헤아리지 못한 점은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분리 상태의 제품을 흔들지 않고 소분해 복용하면 정량 복용이 어렵다는 소비자의 불편감을 인지한다"며 "이를 해결하려는 제제 개선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가 현탁성 제제의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안전에 있어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약국에서 구매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환불 접수는 대원제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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