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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베트남 SHB와 협력 방안 논의

금융 은행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베트남 SHB와 협력 방안 논의

등록 2023.05.25 10:3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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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24일 본점에서 베트남 사이공-하노이은행 경영진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24일 본점에서 베트남 사이공-하노이은행 경영진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베트남 상업은행 사이공·하노이은행(SHB)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도 쿠앙 빈 SHB 부의장(부행장직 겸임)은 공동사업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본점 영업부를 찾아 페이퍼리스 시스템과 디지털데스크 시연 등을 둘러봤다.

SHB는 총자산 29조원(2022년말 기준)을 보유한 베트남 10대 상업은행이다. 지난해엔 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특히 최근 국제금융공사(IFC)과 연계해 지역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4000만달러를 조달했고,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관과 5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4월 방성빈 행장 취임과 함께 '초일류 글로컬 은행'이란 비전목표를 수립하고, 호치민지점과 하노이사무소가 진출한 베트남을 글로벌 거점센터로 속도감 있게 전환 중이다.

SHB와의 만남에서도 부산은행은 베트남 현지에 대한 사업 확대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현지 우량 PF(프로젝트파이낸싱)딜과 채권투자 참여, 디지털금융 협업, 금융시스템 교류 등 공동사업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방성빈 행장은 "SHB와 같이 베트남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우량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IB·디지털 등 새로운 수익창출 동력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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