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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 이어 LG전자도 생성형 AI 접속 차단···기업용 챗GPT 오픈

산업 전기·전자

삼성 이어 LG전자도 생성형 AI 접속 차단···기업용 챗GPT 오픈

등록 2023.05.26 16:19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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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내망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 접속을 금지한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LG전자가 사내망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 접속을 금지한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전자가 보안 강화를 위해 사내망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 접속을 차단하고 기업용 챗GPT를 도입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달 말부터 업무포탈에서 제공되고 있는 사내 챗봇 서비스 '엘지니'에 기업용 챗GPT를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동시에 LG전자는 사내망을 통한 챗GPT, 바드, 빙AI 등의 대화형 AI서비스 접속은 차단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그동안 '회사 및 고객 정보를 담은 내용을 챗GPT에 입력하지 말라'는 내용의 보안 지침을 임직원에게 안내해 왔으며 이번 기업용 챗GPT 도입을 통해 사내 보안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기밀 유출을 우려해 생성형 AI서비스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28일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PC를 통한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대신 자체적으로 AI 도구를 개발해 보안상 안전한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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