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 가량은 꾸준히 R&D 투자"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가 2분기 중 계열사 네이버랩스에 추가로 700억원 출자키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네이버랩스를 대상으로 한 누적 출자액은 3600억원으로 늘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회사는 그간 매출의 20%가량을 R&D에 투자해 왔다"며 "네이버랩스가 다루는 분야가 디지털 전환·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것이다 보니 투자는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분사한 네이버랩스는 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네이버 첨단 정보기술(IT) 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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