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틴틴'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은행계좌가 없어도 우리원(WON)뱅킹 앱에서 휴대폰 본인확인만으로 은행계좌나 체크카드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선불용 가상계좌를 통해 일반계좌를 이용하듯 입·출금 할 수 있다. 결제용 선불카드도 발급받아 BC카드의 340만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단,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유해업종에선 이용이 제한된다. 선불용 계좌엔 5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하루 50만원, 한 달 200만원 내에서 송금·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리 틴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우대혜택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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