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사인 동일산업, 대한방직, 만호제강, 방림과 코스닥 종목인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해당 종목 주가 급락과 관련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 일환으로 한국거래소는 관련 5개 종목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또 3개 종목(동일금속·방림·만호제강)에 대해서는 투자주의 종목(소수계좌거래집중)으로 지정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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