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포함) 거래량은 3만66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분기(3만53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상가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17년 3분기(11만83건)와 비교하면 66.7% 쪼그라들었다.
수도권을 보면 서울은 6595만건으로 전년 동기(1만2826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작년 1분기 2만7054건에서 올해 1분기 1만2202건으로 줄었다.
인천은 9808건에서 3153건으로 67.9%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투자 수요가 위축된 것은 물론 올해도 이전에 비해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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