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2일 오후 6시30분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누적 6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하루에만 약 20만8000명이 가입 신청을 했다.
금융회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하는 5부제에 따라 가입신청을 받았으나, 22일과 23일엔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신청을 받는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계좌 개설일 기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5년 만기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매달 70만원을 부으면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 등을 더해 만기 시 약 5000만원을 모으도록 설계됐다. 개인·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은 가입 후 월 7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각 은행의 전산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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