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린 과기부···'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 개최

'K-클라우드 프로젝트'···국산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2030년까지 총 8,262억원 투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린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초고속·저전력 국산 AI 반도체로 챗GPT 등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겠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 개발, 데이터센터적용 등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린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 등 AI 활용이 본격 확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반도체 칩이 작동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클라우드 프로젝트로 국산 AI 반도체가 조기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정부는 지난해 말 'K-클라우드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이는 국산 AI 반도체를 신경망처리장치(NPU)→저전력 지능형반도체(PIM)→극저전력 PIM 3단계로 고도화하기 위함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린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단계별로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을 병행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8,262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이사, 남이현 파두 대표이사,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오윤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반도체·양자 PM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린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날 전략대회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유창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 박경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연구 담당 부사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이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오윤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반도체·양자 PM,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이사, 남이현 파두 대표이사,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등이 자리했다.

박경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연구 담당 부사장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린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유창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린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부터)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이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NHN 본사에서 열린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