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업은행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정책금융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올 3월 신용보증기금과 정책금융 상설 협의체를 꾸린 바 있다. 또 5월부터는 7000억원의 중소기업 상생 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했으며,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금리감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는 대구·경북지역 전통산업 지원, 혁신창업기업 지원, 기술개발 지원자금 확대 등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행장은 "3월부터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권역별로 직접 청취하고 있다"면서 "지역별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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