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네이버는 '근무제도 개정안'을 내부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에게 공지했다.
이번 개정된 근무제도 중 눈에 띄는 것은 ▲해외 지역 원격 근무 ▲커넥티드 워크 1년 연장안 등이다.
이로써 네이버 임직원은 한국 시각 기준 시차 4시간 이내 해외 지역에서 최대 4주, 원격 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근무 장소, 체류 국가 등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것이 요지다.
2022년 7월부터 베타로 진행 중인 커넥티드 워크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커넥티드 근무제란 직원들이 근무 장소에 얽매지 않고 자택 또는 회사 등 선호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 형태다.
다만,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커넥티드 워크 도입 이후 계속 있던 내용들의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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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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