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GS더프레시는 위판장에서 1단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수매된 수산물을 구매하고 GS리테일 수산가공센터(포장센터)에서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물류센터에서 배송 준비 중인 상품에 대해 3번째 검사를 진행한다. 또 월 1회 단위로 방사능 정밀 검사소에 의뢰해 추가적인 정밀 검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수산물 이력제 활용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 종까지 확대한다. 소비자들은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GS더프레시는 비축 물량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이전 조업된 수산물을 자체적으로 최대한 비축했고 추가로 방류 이전 정부비축물량을 적극 활용해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산 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수입 수산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산 연어, 노르웨이산 고등어, 원양산 오징어를 중심으로 수입 수산물의 운영 비중을 지속 확대해 수입 수산물 기획전 행사도 준비 중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 부문장은 "GS리테일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소비 심리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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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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