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신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월트디즈니코리아에서 일하며 아시아와 한국 사업 전략,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도입을 담당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트렌비'의 비즈니스 총괄대표를 거쳤다.
CJ ENM은 "국내 OTT 업계에서 여성 CEO는 최 신임 대표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CJ ENM은 자사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에 김지원 전 매스프레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업부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기업을 거쳐 스타트업, 외국계 IT 기업에서 일하며 플랫폼 사업을 담당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개발사인 매스프레소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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