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로드맵 및 친환경 경영 활동 성과 소개ESG 분야별로 활용 내용 세분화···중장기 방향 제시안동일 사장 "지속가능 성장 위한 활동 지속 추진"
현대제철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 보고서를 합한 통합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통합 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 중대성 평가 결과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 등 각 분야별로 집약한 ESG 활동 내용을 세분화해 담아냈다. 또 팩트북(Factbook)을 통해 현대제철의 재무 및 비재무 정량 데이터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 저탄소화 및 공정 탄소 저감 전략을 제시했다. 또 온실가스 스코프 3(Scope 3) 데이터,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생물 다양성 리스크 분석 등 친환경 경영활동의 성과를 소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전략과 체계, 주요 안전 활동 내용을 정리했다. 지배구조·경제 분야에서는 투명 경영 제고를 위한 강화된 준법경영체계, 준법경영위원회의 주요 활동 등을 다루고 있다.
안동일 사장은 이번 통합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전략, 공급망 ESG 관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은 매년 커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사회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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