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8℃

  • 춘천 9℃

  • 강릉 7℃

  • 청주 9℃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4℃

산업 SKIET, 7분기 만에 '흑자'···2분기 영업이익 10억원 달성

산업 에너지·화학

SKIET, 7분기 만에 '흑자'···2분기 영업이익 10억원 달성

등록 2023.07.26 16:01

전소연

  기자

공유

원가 개선이 흑자 요인···2021년 3분기 이후 처음SK온과 2027년까지 장기공급계약 체결 공시SKIET "고객 확보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분기 경영실적을 26일 공시했다. 사진은 김철중 SKIET 대표이사 사장. 사진=SKIET 제공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분기 경영실적을 26일 공시했다. 사진은 김철중 SKIET 대표이사 사장. 사진=SKIET 제공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8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7억원 증가했다.

분기 흑자 실적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이하 분리막)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따른 영향이다.

이날 오전 SKIET는 SK온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SKIET는 지난 6월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 타깃 신규 고객사와도 장기공급계약(7년)을 체결한 바 있다. SKIET는 "다양한 고객사와 추가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SKIET는 올해 하반기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 지역 증설 의사결정을 통해 분리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체전해질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SKIET는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아래 신규 고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성과 창출로 SKIET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