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株 강세···덕성·서남 3거래일째 상한가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덕성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9% 오른 9690원에 거래 중이며 서원 또한 상한가를 기록 후 22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고려제강은 전일 대비 20.32% 오른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서남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4% 오른 1만98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인 서남과 전자재료 등을 생산 중인 덕성의 경우 지난 3거래일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금속 등에서 전기 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물질인 초전도체의 극저온에서 구현된다는 한계를 극복한 상온 초전도체 발견 소식이 일자, 최근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