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개발은 총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비다. 예정 공사비는 1조8880억원, 사업비는 7조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우리은행이 이주비대출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사업 완료 시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하여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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