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4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4% 오른 1만44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 주재 회의에서 GS건설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키로 했다.
또 불성실한 안전 점검 수행 등의 이유로 서울시에 해당 컨소시엄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증권가는 이번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장기적으로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한차례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불확실성을 주가에 반영해 놓은 만큼, 확장되고 있는 신사업 부문의 가치 등을 감안하면 중기적으로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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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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