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사장은 한국산업리스, 로디아 폴리아마이드, 보루네오 가구, AIG손해보험, 오비맥주 등을 거쳤고 2019년 6월부터 4년간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이 사장은 소비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관련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꼽힌다. 락앤락의 대주주인 어피니티와는 오비맥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시절 파트너로 합을 맞추며 좋은 성과를 냈던 경험이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현재 락앤락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해외사업을 재정비하는 단계"라며 "이 사장은 락앤락의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고 신성장을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분으로 생각해 선임했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이 사장과 더불어 천해우 부사장을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하고 실적 반등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경영진을 구성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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