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선호사양 기본 적용에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밴·바이퓨얼·리미티드 에디션 등 파생모델 동시 출시기존 모델도 스마트 미러링·헤드램프 눈쌓임 방지 적용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출시 1년여 만에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은 인하한 '2024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Bi-Fuel(바이퓨얼)'까지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토레스 5만대 판매를 기념해 5만여 기존 토레스 고객과 약속했던 △스마트 미러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헤드램프 눈쌓임 방지 커버 지급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5년 연장(기존 2년) 등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특별 제작한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아이폰 사용자에 대해서는 애플사의 정책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스마트 미러링이 불가능해 고객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별도의 미러링 어댑터를 지급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2024 토레스는 모든 사용자의 환경에서 스마트 미러링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은 오는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KG 모빌리티 전국 310여 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입고하는 토레스는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2024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의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다. 차량 가격은 기존 2852만원에서 55만원 내린 2797만원이다.
T7 트림은 기존 T7 모델에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년→5년)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3174만원으로 가격을 동결했다.
토레스 5만대 판매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은 오는 9일 CJ온스타일을 통해 500대 한정 판매한다. 410만원 상당의 선호 사양을 100만원 이상 인하해 3480만원에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밴(VAN)은 최대 1843ℓ의 적재공간에 300㎏ 중량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가 설치되어 후방의 시야를 확보하며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다.
더불어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저렴한 세율의 취등록세(7%→5%)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으로 용도성에 경제성까지 갖췄다. 판매가격은 ▲TV5 2627만원 ▲TV7 2943만원이다.
가솔린의 성능과 LPG의 경제성을 모두 갖춰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토레스 Bi-Fuel(바이퓨얼)은 국내 LPG 차량 중 최고의 출력(165마력)과 토크(27.3kg·m)로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번의 주유(가솔린-50ℓ) 및 충전(LPG-58ℓ)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운영하는 LPG 바이퓨얼 시스템의 무상 보증서비스 기간은 경쟁모델을 넘어서는 3년/무제한km다. 그외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구동전달부품 등의 보증기간은 5년/10만km로 동급 업계 최고 수준이다. 판매가격은 TL5 3127만원으로 55만원 인하했으며, TL7은 3504만원으로 동일하다.
김동국 KG 모빌리티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토레스 5만여 구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KG 모빌리티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 주신 토레스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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