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로똔다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빗썸 부리또 월렛은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 지갑 연동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이 더 샌드박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더 샌드박스의 유틸리티 토큰인 샌드(SAND)의 멀티체인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는 이용자가 게임, 아바타, 아이템 등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수익 창출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넷마블, 라인스튜디오, 유비소프트, 제페토 등 400여 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전 세계 약 5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신민철 빗썸 부리또 월렛 대표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새로운 웹3.0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웹3.0 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똔다는 빗썸 부리또 월렛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와 협업하는 등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넥스트 블록 2023'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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