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계에 따르면 김주원 부회장은 DB그룹 광고대행사 DB커뮤니케이션즈의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김 부회장의 보유 지분은 10% 수준으로 알려졌다. DB그룹은 이달 1일부로 DB커뮤니케이션즈를 출범시킨 바 있다. 업계에선 김 부회장이 향후 그룹 광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73년생인 김 부회장은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준기 창업회장의 장녀이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의 누나다. 그는 DB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는 DB아이앤씨(Inc) 지분 9.87%, DB하이텍 지분 0.3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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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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