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결과 57.3% 찬성19차례 교섭 끝에 일시금 550만원 등 합의비자레알 사장 "공급 안정화로 수익성 확보"
핵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완벽한 품질과 안전, 한치의 오차 없는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추석 전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6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21일 2차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8만원 ▲타결 일시금 550만원 ▲2022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250만원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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