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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GM 노사, 추석 전 임금교섭 타결···기본급 8만원 인상

산업 자동차

한국GM 노사, 추석 전 임금교섭 타결···기본급 8만원 인상

등록 2023.09.26 15:57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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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결과 57.3% 찬성19차례 교섭 끝에 일시금 550만원 등 합의비자레알 사장 "공급 안정화로 수익성 확보"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지난 4일 GM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며 창원공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지난 4일 GM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며 창원공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은 2023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6830명의 조합원 가운데 57.3%인 3911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핵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완벽한 품질과 안전, 한치의 오차 없는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추석 전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6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21일 2차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8만원 ▲타결 일시금 550만원 ▲2022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250만원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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