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10위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내 한화자산운용의 TDF 편입 비율은 28%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다. 한화운용의 TDF가 많은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한화운용의 TDF는 시중 5대 은행(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 모두가 편입하는 등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 승인 과정에서 총 20개의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선택받아 총 37개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TOP10 포트폴리오에 한화운용 TDF 편입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은 '한화 LIFEPLUS TDF'가 그만큼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수익률 상승에 많이 기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화운용은 모든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의 상품이 최근 3년 수익률 기준 3위 안에 들 만큼 장기 성과 측면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높은 수익률 순으로는 2050, 2045, 2040 빈티지가 각각 19.27%(3위), 18.86%(2위), 17.71%(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LIFEPULS TDF'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며, 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한화운용 직판앱인 파인(PINE)을 활용하면 보수가 최저 수준으로 적용되며 선취 수수료, 후취 수수료, 환매 수수료가 모두 없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연금자산 운용에 최적화된 TDF 상품이라도 전략 등의 차이로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제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TDF들의 성과 차별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면 좋은 투자 솔루션을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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