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부터 금리 우대까지···은행권, 추석 이벤트 풍성

하나, 예금 우대금리 쿠폰 제공

농협, 환전고객 대상 캐시백 등

기업, 해외송금시 수수료 감면

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사진=각사 제공

은행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우대 금리 제공부터 환전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추석 쓰리GO'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금리 우대 쿠폰 받GO, 정기예금 가입하GO, 하나머니 받GO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며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선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으로 거래 실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 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우대 금리는 0.2%로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하나의 정기예금' 가입시 최대 3.1%(세전, 1년)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5만 하나머니, 10명에게는 30만 하나머니, 5명에게는 50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등 '복주머니 선물세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외화 환전 및 NH올원뱅크의 외화선물보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황금연휴, zgm 환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미화기준 300불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명), 골드바 3.75g(3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3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두번째는 농협은행에서 엔화를 환전하고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JCB브랜드의 농협 신용카드(채움)로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인 및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통 크게 송금하GO! 선물받GO!'와 '달라 달라 보름달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통 크게 송금하GO! 선물받GO!' 이벤트는 기업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건당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송금(국민인 거주자 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을 보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송금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0만원(5명) ▲교촌 치킨 모바일 쿠폰 3만원(50명)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쿠폰 1만원(100명) 등을 제공한다.

'달라 달라 보름달라!' 이벤트는 기업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건당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 급여송금(외국인 국내보수 및 연금 등 지급)을 보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GS편의점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누적 송금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케이크 모바일쿠폰 2만원(40명) ▲이마트 모바일쿠폰 3만원(40명) 등을 지급하며 비대면으로 해외 급여송금을 보내면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