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는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 요금은 80원 오른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오른 500원으로 조정된다.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가격이 연동 조정된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는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오른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돼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된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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